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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동향] 주간 언론 동향(2025년 12월 24일 ~ 2025년 12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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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이코노미) ‘多死사회’ 대한민국…‘웰 엔딩’이 다가온다 [스페셜리포트] # 은퇴한 직장인 A씨는 2개월 전 고령의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지병으로 오랜 기간 신음하던 아버지는 생애 마지막까지 고통과 싸우다 힘겹게 임종을 맞이했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아버지를 위해 A씨가 할 수 있는 것은 옆에서 지켜보는 것뿐. 그마저도 본인이 감기 등 질병을 옮길까 봐 마스크를 깊게 눌러쓴 채, 짧은 시간 지켜보는 방법 외엔 없었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mk.co.kr/news/economy/11496263 □ (가톨릭신문) 임종의 존엄성…조력존엄사 법안이 던진 질문 요즘 생의 말기 돌봄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논의는 특별히 두 개의 법률안과 관련이 되는데, 첫 번째는 22대 국회에서 안규백 의원이 연명의료결정법의 일부개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가 지난 7월 5일 단독 법안으로 다시 발의한 ‘조력존엄사에 관한 법률안’(제2201412호)이고 다른 하나는 2024년 6월 26일 남인순 의원에 의해 대표 발의된 ‘연명의료결정법 일부 개정안’(제2201001호)이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51217500068 □ (대구MBC) [약손+] 존엄한 삶의 마무리 ‘호스피스·완화의료’ ⑨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개선 필요성 잘 먹고, 잘 사는 ‘웰빙’만큼 최근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웰다잉’입니다. 고령사회, 어떻게 하면 인생의 마지막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누구나 두려울 수밖에 없는데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환자의 삶을 지키는 ‘호스피스 의료’의 의미에 대해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센터장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아솔 센터장과 알아봅니다. [오서윤 아나운서] 아직 한국 사회에서는 더 나은 죽음을 맞이하기보다는 죽음을 피해야 하는 존재로 생각하거나 금기시하는 분위기가 여전히 많은 것 같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https://dgmbc.com/NewsArticle/814509 □ (메디파나뉴스) 대통령 4대 보건의료 지시‥환연 "근거·재정·환자안전 검증이 먼저" 연명의료 중단 인센티브와 관련해 대통령은 "생애 말기에 연명의료와 관련해 막대한 건강보험 재정이 투입된다"며 연명의료를 하지 않겠다는 선택이 재정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경우 건강보험료 인하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홍창원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은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정책 추진이 가능하다"고 했고, 복지부 장관은 "연명의료는 환자가 존엄한 임종을 맞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의료비 인센티브를 제공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윤리적·도덕적 측면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medipan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4475 □ (조선일보) [기고]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죽음 아닌 삶을 위한 제도다 한국 사회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라는 단어는 여전히 무겁고 불길한 이미지로 받아들여진다. 많은 사람이 ‘더 이상 치료할 수 없을 때 가는 곳’, 혹은 ‘죽음을 기다리는 장소’로 인식한다. 하지만 이는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한 이해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죽음을 앞당기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제도가 아니라, 환자가 남은 시간을 최대한 인간답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의료다. □ (한국일보) 굶어 죽기로 한 난치병 엄마…의사 딸은 “사랑해서” 도왔다 2001년 그는 진행성 소뇌실조증 확진을 받았다. 몸을 가눌 수 없게 되는 병이다. “때가 되면 알아서 떠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가족에게 부탁했고, 20년 뒤 ‘때’가 왔다. 식사도, 용변 처리도, 목욕도 혼자 할 수 없었다. 머잖아 몸 여기저기에 관을 꽂은 채 누워 지내야 할 터였다. 그 고통이 죽음보다 싫었다. 그래서 밥을 끊었다. 하루 두 끼에서 한 끼로, 다시 반 끼로, 연근 우린 물 한 모금으로. “이러다 못 떠나겠어.” 조바심에 물도 끊었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2414440003275 □ (조선비즈) [Why] 李가 언급한 '연명의료 중단 인센티브', 전문가들 고개 젓는 이유 이재명 대통령이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명의료 중단을 선택한 환자에게 보험료 할인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언급했지만, 의료계에서는 "연명의료 문제를 재정 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연명의료 정책의 핵심은 '덜 받게 하는 유인'이 아니라, 환자가 자신의 의사를 충분히 숙고해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으며, 이런 구조가 갖춰질 때 윤리적 논란은 줄고 의료비 절감 효과도 자연스럽게 뒤따를 수 있다고 말한다. 기사 원문 보기: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medicine-health/2025/12/25/Z2IDWHHPGREGLMSN7W76G4MUD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 (라포르시안) [편집국에서] 연명의료 중단과 ‘인센티브'를 언급한 발언이 위험한 이유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한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발언은 "연명의료를 하지 않겠다고 선택할 경우 재정 절감 효과가 상당할 텐데, 연구를 통해 확인된다면 해외 사례를 포함해 건강보험료 인하 정책이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이다. 논란의 핵심은 연명의료 중단이라는 극히 개인적이고 윤리적인 선택을 ‘재정 절감’과 ‘경제적 인센티브’라는 정책 수단과 연결해도 되는가란 점이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715 □ (동아일보) [광화문에서/박성민]연명의료 중단 인센티브… ‘존엄 죽음’ 취지 안 맞는다 올 초 30년 지기 초등학교 동창이 암 투병 중인 어머니의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힘든 결정을 내렸다. 가족들은 “콧줄 꽂고 누워만 있다가 눈감기 싫다”는 어머니 뜻을 존중했다.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등 연명의료 수단 대신 당신이 생전에 꼭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지우며 임종까지 석 달을 보냈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51228/133051475/1 □ (충청매일) 충남 당진시 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운영 시작 충남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내년 1월 7일부터 본격적인 등록 업무를 개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등록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등록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의약팀(☎041-360-6119)으로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5862 □ (뉴시스) '심폐소생 거부' 배지 70대…"연명의료 중단, 비용절감 보단 개인존엄서 시작해야" "정부에서 돈 몇 푼 준다고 해서 제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이 바뀌겠습니까.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20만원을 준다지만 제가 면허를 놓은 건 돈 때문이 아니라 제 건강과 안전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연명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 논현동에 거주하는 전직 공무원 이동호(76)씨는 지갑과 휴대전화에 'Do not CPR'(심폐소생술 거부)이라는 문구가 적힌 배지와 종이를 소지하고 다닌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226_0003456025 □ (국민일보) “새벽 3시30분 운명하셨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품는다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살림의료사협) 산하 살림의원의 추혜인 원장은 2019년부터 서울 은평구의 80대 할머니 백모씨 집을 방문해 진료했다. 할머니는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 4층에 산다. 추 원장은 지난달 9일 방문진료에서 할머니가 평소와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점을 단번에 파악했다. 할머니와 처음 만났을 때도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했지만 당시와는 견주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할머니를 6년간 보살핀 추 원장은 어느 의사보다 할머니를 잘 알고 있었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66913487&code=11132400&cp=nv □ (한국경제) 건보공단 서울요양원 임종실 "삶의 마지막까지 가족과 함께합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의 삶뿐만 아니라 ‘죽음의 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거부하고 삶의 질과 존엄을 중시하는 이른바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인식 또한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제도와 현장은 여전히 병원 중심의 임종 구조에 머물러 있어 요양시설에서의 임종돌봄은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hankyung.com/amp/2025122993711 □ (한겨레) 마을서 자유롭게 함께 늙어가는 삶…‘한국형 주치의’가 열어줄까 “늙어서 요양원에 가지 말고 마을에서 생을 마감하자는 거지. 요양원에 들어가면 그때부터는 감옥인데, 마을에서 자유롭게 밥도 먹고, 텃밭도 가꾸고, 그게 진짜 행복이니까." 대실마을복지영농조합 홍길식(75)씨는 전남 나주시 봉황면 죽석리 대실마을은 노후와 죽음까지도 함께하는 ‘삶의 완성’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36932.html □ (데일리메디) 상급종합병원 중심 '의사 주도 재택의료' 고령화로 거동이 불편한 중증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중심 '의사 주도 재택의료(HBMC)'가 이들의 복합적인 의료수요 충족과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을 줄이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순 만성질환 관리 중심 커뮤니티 케어와 달리 암이나 루게릭병 등 중증질환을 앓는 재택 환자들은 다약제 복용과 의료기기 관리가 필수적인 만큼 의사가 포함된 다학제팀 접근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932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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