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동향

언론동향 -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수, 첨부파일, 작성내용을 확인할수 있는 상세화면입니다.

[언론동향] 주간 언론 동향 (2025년 10월 8일 ~ 2025년 10월 14일)
관리자2025-10-10

조회수 95

 (동아일보“신체-정신적으로 편안해야 품위 있는 죽음 …가족 부담 줄여야”

“한국의 임종과 돌봄의 질은 100점 만점에 60점을 넘기 힘들다.”
김용익 재단법인 돌봄과미래 이사장은 지난달 25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생애말기 삶과 죽음에 질에 대해 100점 만점에 몇 점으로 평가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의대 교수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김 이사장은 “상당수 노인은 죽음 자체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외로움 속에 눈을 감거나, 가족에게 부담 주는 것을 두려워한다”며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편안하도록 정책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복지부, 화재로 중단됐던 연명의료시스템 등 추가 복구

보건복지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 등 5개 시스템이 추가로 복구됐다고 9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정은경 장관 주재로 위기상황대응본부 회의를 열어 소관 행정정보시스템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운영 결과를 논의했다.


 (연합뉴스'죽음 논의' 서툰 韓…국민 과반 "가족과 죽음 관련 대화 안 해"

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이 올해 초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54.3%는 '죽음이나 생애 말기 상황, 치료 계획에 대해 부모, 자녀, 배우자, 형제자매 등 가족에게 이야기해 본 적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대로 '가족으로부터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나'라는 물음에도 57.7%가 '없다'고 답했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본인의 죽음에 대해 가장 가까운 가족들과도 대화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경기신문[기획] "삶의 마지막을 존엄하게"…호스피스 제도적 기반 강화 必

호스피스란 남은 여생을 인간답게 존엄성을 유지하며 평안하게 맞이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신체적·정서적 고통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돌봄 서비스를 뜻한다. 지난 2016년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며 10월 11일은 '호스피스의 날'로 지정됐다.


 (시선뉴스[청원 언박싱] 연명치료 거부에 포함된 사항 확대에 관한 청원

청원의 내용
현재 연명 치료를 거부 할 수 있는 상태는 4가지뿐입니다. 1)심폐소생술 2)인공호흡기 착용 3)혈액 투석 4)항암제 투여뿐입니다. 여기에 더 추가했으면 하는 치료는 호스 영양(위관 영양) 이며 호스를 위장 관에 연결하여 영양을 주는 행위 입니다.


 (한국일보작년 3096명, 장기기증 기다리다 숨져…기증 동의율은 27%로 뚝

장기이식 수술을 기다리다 사망한 환자가 연간 3,000명을 돌파했다. 뇌사자 가족이 장기기증에 동의하는 비율은 올해 1~8월 기준 27%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한 환자는 모두 3,096명에 달했다.


 (동아일보[광화문에서/박성민]‘안락사 찬성 80%’ 이면 불편한 진실 직시해야

국내에서도 안락사 도입을 원하는 목소리가 있다. 최근 수년간 안락사 관련 설문에선 찬성 응답이 꾸준히 70∼80%대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조력 사망이 허용된 스위스에서 생을 마감한 한국인은 10여 명, 대기자는 약 3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고령자 말기 진료비 90%가 병원 입원에…"돌봄 없이 재정 못 버틴다"

최근 3년간 65세 이상 고령자 의료비의 절반 이상이 말기 6개월 이내에 집중되고, 이 가운데 10명 중 9명은 병원 입원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돌봄 없이 병상에만 의존하는 구조가 고착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재택의료·완화의료 정책에 실질적인 예산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news1.kr/bio/welfare-medical/5938688

 (경기신문[사설] 호스피스 기반, 제도적 지원 확대 시급하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65세 이상 노인 인구(1024만 명)가 전체의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했다.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2023년 기준 83.5세다. 누구나 최소 20여 년의 노후를 대비해야 하는 시대에 잘 사는 것(웰빙) 못지않게 잘 늙는 것(웰에이징), 잘 죽는 일(웰다잉)에 관심을 기울여야 마땅한 시대가 도래했다.



언론동향 이전 및 다음 게시물 이동하기 표
이전글

[언론동향] 주간 언론 동향 (2025년 10월 1일 ~ 2025년 10월 7일 )2025-10-10

다음글

[언론동향] 주간 언론 동향(2025년 10월 15일 ~ 2025년 10월 21일)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