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동향] 주간 언론 동향 (2025년 7월 30일 ~ 2025년 8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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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경남) 창원복지재단 의창노인종합복지관 웰다잉교육 체계화사업 ‘품生품 死(품위있는 삶, 품위있는 마무리)' 수료식 개최 창원복지재단(이사장 홍재식) 의창노인종합복지관은 7월 28일 웰다잉교육 체계화사업 ‘품生품死(품위있는 삶, 품위있는 마무리)’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웰다잉 문화를 확산하고 존엄한 죽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하였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496091 □ (국민일보) 서구 조력 존엄사 허용 확산…"교회가 생명 존중 가치 알려야" 한국도 안락사와 같은 맥락의 ‘조력 존엄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 국방부장관인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7월 ‘조력 존엄사에 관한 법률안’ 입법을 추진했다. 환자가 의료진으로부터 약물을 처방받아 스스로 삶을 종결할 수 있도록 해 존엄한 죽음을 보장하자는 취지였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53688247&code=23111111&cp=nv □ (씨네21) '내가 당신을 구해도 되겠습니까? - <메리 킬즈 피플> MBC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어떻게 살고 싶은가를 되묻는다.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한국에서는 약 300만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다. 인간의 존엄성과 환자의 자기결정권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지금, 이 작품은 시의적절한 화두를 던진다. 진중한 드라마에 혹시 가족시트콤의 반전이 숨겨져 있는 건 아닐까 기사 원문 보기:https://cine21.com/news/view/?mag_id=108011&utm_source=naver&utm_medium=news □ (한겨례) ‘죽음 돌봄’은 비인기 상품…호스피스 병동 내치는 대형병원 [박중철 당신의 마침표] 호스피스·완화의료는 한국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도태의 길을 걷고 있다. 30개 가까운 대학병원이 밀집한 서울에서 2022년 고대구로병원이 호스피스 병동을 폐쇄한 이후 입원형 호스피스를 제공하는 대학병원은 서울성모·여의도성모·은평성모 병원 단 세곳뿐이다. 지방도 위태롭긴 매한가지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211072.html □ (광주일보) 아무리 걸어도 대답 없는 전화- 채희종 디지털 본부장 고통스럽고 비참한 생을 이어가느니 무의미한 치료를 중단하고 편안하게 죽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임종기에 효과 없는 의학적 시술을 안 받겠다’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서명한 국민이 제도 시행 5년 만에 300만명에 달한다. 또한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이 연명의료 중단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발 나아가 유럽 선진국처럼 안락사나 조력 존엄사(의사 조력 자살) 도입에 찬성한다는 비율도 80%를 넘어섰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kwangju.co.kr/article.php?aid=1753801200787357085 □ (경향신문) 존엄한 삶 위한 존엄한 죽음의 탐구 죽음을 피하려는 건 생명체의 본능이다. 5년간 존엄사를 현장에서 관찰해온 문화인류학자인 저자는 “모두가 죽음을 회피하려 할 경우 그 불가피성을 직면하기가 지독하게 고통스러워진다”고 했다. 인생의 선택지가 죽음밖에 남지 않았다면 “삶의 마지막을 받아들이는 다양한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khan.co.kr/article/202507312037035 □ (농민신문) [기획] ‘웰다잉’ 마지막을 존엄하게(9) 매주 죽음을 보는 유성호 법의학자가 웰다잉을 말하는 이유 국내 부검의가 40여 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으로 활동하는 유 교수는 최근 저서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노트’에서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라 하나의 깨달음”이라 말한다. 죽음을 두려움이 아닌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라는 그의 메시지는 ‘웰다잉’과 깊이 맞닿아 있다. 죽음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의사가 오히려 ‘어떻게 살 것인가’를 말하는 역설이 궁금해 그를 서면으로 만났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nongmin.com/article/20250731500510 □ (이투데이) [기고] 좋은 돌봄 없이는 좋은 죽음도 없다 웰다잉, 좋은 죽음을 위한 준비는 혼자 할 수 없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각 나라에서 생각하는 ‘좋은 죽음’의 조건을 살펴보면 문화적 차이가 뚜렷하다. 미국은 통증 없이 편안한 죽음을, 일본은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죽음을, 그리고 한국은 가족의 곁에서 죽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우리에게 좋은 죽음이란 결국 가족의 돌봄과 배웅 속에서 맞이하는 죽음이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etoday.co.kr/news/view/2493733 □ (백세시대) [연명의료결정제도 체험수기 23] 마음으로 듣는 상담 [장려상 허유정(삼성서울병원)] “자, 오늘부터 선생님이 혼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맡게 될 거에요. 우리 교육도 다 받았으니까. 아자아자!” 유난히 뜨거웠던 7월의 오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실을 맡아서 하던 선생님께서 잔뜩 긴장한 나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100ssd.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164 □ (프레시안) 죽어가는 노인들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었지만, 환자의 자기 결정권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현행법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로만 적용 범위를 한정하고 있어, 말기 암 환자나 중증 치매 환자는 연명의료 중단을 원해도 자기 결정권을 행사할 수 없다. 1인 가구와 비혼 인구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무연고자나 가족이 없는 환자의 경우 더욱 어려워진다. '당신의 마지막 숨은 누가 결정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존엄한 죽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 (헬스조선) 임종실 설치했지만… 병원도 환자도 소극적, 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의 임종실 설치를 의무화했다. 환자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가족과 함께 품위 있고 아름답게 마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신규 개설되는 병원은 지난해 8월부터, 기존에 운영 중이던 의료기관의 경우 1년 유예기간을 부여해 2025년 7월 31일까지 임종실을 설치토록 했다. 기사 원문 보기: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8/01/2025080101501.html □ (주간조선) 연명치료의 자기결정권 "내 인생 마지막 누가 결정하나?" 백세 시대. 우리는 ‘오래 사는 법’에는 익숙해졌지만, ‘잘 죽는 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낯설다. 군가는 “죽음은 삶의 일부”라고 했지만, 한국 사회에서 죽음은 아직도 터부시되는 주제이자 피하고 싶은 현실이다. 그러나 평균 기대수명이 83세를 넘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의 20%를 차지하는 지금, 죽음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내 마지막은 누가 결정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이제 우리 모두가 답해야 할 공동의 과제가 되었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635 □ (인천in) 품위있는 죽음을 위한 이기적 결정, 가족과 사회를 위한 이타적 결정 “누구에게나 반드시 찾아올 노년의 시기와 죽음, 이 두 가지를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이 결국 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것입니다.” 원혜영(전 국회의원·부천시장) ‘웰다잉 문화운동’ 공동대표가 품위있고 존엄한 죽음, 이른바 웰다잉(Well-Dying)을 위해 미리 꼭 준비해야 할 내용을 담은 책 ‘마지막 이기적 결정’을 내놓았다. 기사 원문 보기:https://www.incheo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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