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동향] 주간 언론 동향 (2025년 4월 2일~ 2025년 4월 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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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포스트) [선택 死]① 잘 죽을 권리...'조력존엄사' 원하는 사람들 안락사와 존엄사, 조력존엄사는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사항은 다르다. 셋 다 질병 등으로 고통을 겪는 환자들이 존엄한 죽음을 선택하는 방법이지만, 안락사와 존엄사는 의료진이 환자의 죽음에 직접적으로 개입한다. 반면 조력존엄사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지만, 환자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방법이다. 이 때문에 안락사는 '적극적 안락사', 존엄사는 '소극적 안락사', 조력존엄사는 '의사조력자살'로 불린다. □ (metro) 평택시, 존엄사 문화조성 위한 공무원 교육 실시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존엄사(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원할 경우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평택서부노인복지관 등에서 등록할 수 있다. □ (뉴시스) 여주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확대 경기 여주시가 시민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 삶의 마지막 순간을 스스로 도울 수 있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상담을 7일부터 12개 전체 보건진료소에서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여주시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면서부터 올 3월말까지 300여명의 이용자가 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 (위키트리) 군포시, 삶의 마무리와 현재를 사는 의미 모색하는 웰다잉 문화 확산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현재 삶의 의미를 찾는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군포시보건소는 2020년 7월 13일 보건복지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1월 15일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다. 이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많은 시민이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그 결과 전국 보건소 등록기관 중 1위의 등록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 (크리스천투데이) 2024년 네덜란드 안락사 수 약 1만 건… 전년대비 10% 증가 2024년 한 해 동안 네덜란드에서 안락사한 사람의 수는 약 1만 명으로 전년대비 10% 가량 증가했으며, 심리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의 수는 60% 가량 증가했다. 네덜란드 ‘지역 안락사 검토위원회’(RTE)가 3월 31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총 9,958건의 안락사가 접수됐으며 이는 전체 사망 중 5.8%를 차지했다. □ (KBS News) 춘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확대 춘천시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로 확대합니다.이에 따라, 만 19세 이상 주민들은 보건소를 비롯해 가까운 보건지소나 진료소에서 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춘천시보건소는 2022년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현재까지 총 1,990건이 등록됐습니다. □ (한겨레) 콧줄 꽂고 누워 있기 싫어, 유언장을 쓴다 [.txt] 연명의료 중단은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설치된 병원에서 할 수 있는데, 그 위원회가 모든 병원에 있지도 않고 요양병원에는 거의 없다. 어찌어찌해서 연명의료를 중단한다고 치자. 가장 절망스러운 것은 영양과 수분 공급은 법률상 연명의료가 아니라는 점이다. 병원에 있는 한 연명의료를 중단해도, 강제로 ‘콧줄’을 꽂아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서 목숨을 연장시키는 것을 피할 수 없다. □ (BBC NEWS 코리아) 자신의 '조력사망' 순간에 BBC를 초대한 남성 웨인이 살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의료 조력 사망이 합법이다. 그는 자신의 마지막 순간을 보여주겠다며, BBC 뉴스를 초대했다. 현재 영국 의회에서 논의중인 '잉글랜드 웨일즈의 조력 사망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해당 지역에 사는 불치병 말기 환자들도 비슷한 생의 마침표를 선택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었다. □ (이데일리) "엄마 편하게 보내자"…혼수상태 아내 호흡기 뗀 남편, 재판 결과는 [그해 오늘] 지난 2018년 2월 환자가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권리를 보장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가 도입됐다. ‘연명의료’란 임종과정에 있는 말기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 등 치료 효과가 없는 의학적 시술로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말한다. □ (헤럴드경제) “어머니는 아들 아닌 딸에게 장례를 맡겼다” 죽음도 준비가 필요하다 [세상&] 지난해 박 할머니는 강동구가 진행 중인 ‘생전정리서비스’를 신청했다. 생전정리서비스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인 가구 어르신이 생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장례주관의향서’ 사업을 비롯해 ‘웰다잉(well dying)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충북일보) 죽음을 선택할 권리며칠 전, 어머니께서 연명치료를 거부하고 싶다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순간 놀랐지만, 곧 어머니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외할머니께서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후 오랫동안 의식 없이 병상에 누워 계시다 돌아가신 일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 (이뉴스투데이) 파주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파주시 보건소의 부서별 주요 사업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해 말라리아 예방 사업, 알레르기 예방 사업, 문산 산부인과 운영,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등 보건 사업을 소개하고, 상담 등의 보건 서비스도 제공했다. □ (가톨릭신문) 英 니콜스 추기경, ‘의사 조력 자살’ 반대 사목서한 발표 영국 정부가 종교계와 시민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사 조력 자살(doctor-assisted suicide)을 합법화하는 정책을 지속하자 영국교회가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영국 가톨릭교회 최고 지도자인 웨스트민스터대교구장 빈센트 니콜스 추기경은 4월 6일 사목서한을 발표하고 영국 정부의 의사 조력 자살 합법화 법안을 “심각한 흠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성급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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