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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동향] 주간 언론 동향 (2024년 9월4일 ~ 2024년 9월 10일)
관리자2024-09-05

조회수 288


ㅁ(서울신문) 약자와 동행… 종로의 특별한 박람회

서울 종로구가 6일 마로니에공원에서 종로복지박람회 ‘종로 안에서 복지를 만나다’를 연다. 종로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7곳의 복지시설·기관과 함께 사회복지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마음 건강 검진, 임대주택 정보 제공,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응원 한마디 등이 있다.

ㅁ(경남매일) 두려움에 잠 못 이루는 밤

정년퇴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중요한 방안 중 하나이다. 이는 사전에 자신의 건강 상태가 악화될 경우 어떤 치료를 받을 것인지 미리 결정하고 문서화하는 과정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함으로써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자신이 원하지 않는 연명치료를 받지 않도록 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의료진과의 갈등을 예방할 수 있다.

ㅁ(한겨레) 존엄사’ 찾아 떠난 한국인들 [이석태 칼럼]

2022년 6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의 개정안으로 발의되었다가 기간 경과로 폐기된 ‘조력존엄사에 관한 법률안’(조력존엄사법안)이 7월5일 다시 독립 법안으로 발의되자 그동안 잠잠하던 존엄사 논쟁이 다시 불붙는 듯하다.

ㅁ(법률신문) 캐나다 ‘조력사 합법화’ 과정… 한국에도 적용 가능할까

한국 사회에서 의료조력사와 존엄사 합법화 관련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캐나다의 의료조력사 합법화 전 상황과 합법화 과정이 한국과 유사한 점이 있어 시사점을 준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헌법재판소에서 존엄사 관련 헌법소원을 심리 중인 상황인 만큼 이번 분석이 더욱 주목된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lawtimes.co.kr/news/201203

ㅁ(전국매일신문) 천주교 성직자들, 웰다잉 강연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 명상의 집에서 지난 6일 서울, 양양, 광주 등 전국에서 모인 천주교 신부님과 수사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웰다잉협회 광주전남지부 홍영순 사무국장의 강의가 진행됐다.이번 강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주제로 웰다잉과 존엄한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ㅁ(전국매일신문) [전매TV] 보성군, '웰다잉 지도사' 양성으로 '농촌 활성화' 선도

전남 보성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대한웰다잉협회(대표 최영숙)와 협력해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웰다잉 지도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웰다잉 지도사 양성과정에서는 웰다잉의 의미와 자기 관리, 죽음 준비의 중요성부터 암 예방, 장기 기증, 무의미한 연명 의료에 대한 이해, 그리고 웰다잉 강사의 비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ㅁ(뉴스1) 죽음으로 고통 끝낼 수 있다면" vs "호스피스 확충이 우선"…헌재 판단은

희귀난치병 환자 당사자가 "스스로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을 보장해 달라"며 헌법소원을 내면서, 이른바 '존엄사'를 제도화하지 않은 입법의 부재가 헌법재판소의 도마 위에 올렸다. 다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의료계의 경우 존엄사 제도를 마련하기 이전에 간병 체계나 호스피스를 확충하는 것이 먼저라고 보고 있다

ㅁ(뉴스경남) 창원복지재단, 의창노인종합복지관 웰다잉교육 체계화사업 ‘해피엔딩(Happy ANDing)’ 실시

의창노인종합복지관에서 누구나 맞이하게 될 죽음을 미리 준비함으로써 마지막까지 존엄을 유지하고, 개인과 가족 모두에게 평안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2024년 웰다잉문화 확산을 위한 노년세대 웰다잉교육 체계화사업 지원으로 ‘해피엔딩(Happy ANDing)’을 9월~11월까지 총 12회기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7591

ㅁ(헬스조선) 우리는 왜 자살을 막으려 할까요?

의사조력자살(Physician-assisted suicide)이 해외 몇몇 국가에서 이미 시행되면서 문제가 복잡해졌습니다. 의사조력자살은 회복의 여지가 없는 말기 환자들이 치사량의 약물 투여 등 의료진 도움을 통해 자살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의사가 자살을 도와주게 되는 셈입니다

ㅁ(서울신문) '안락사 소재 영화,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7일(현지시간) 폐막한 제81회 베네치아(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스페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75) 감독의 첫 영어 장편 영화 ‘더 룸 넥스트 도어’(The Room Next Door)가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안락사’를 소재로 삶과 죽음에 대한 묵직한 사색을 담은 이 영화는 말기 암에 걸려 안락사를 결심한 종군 기자 마사(틸다 스윈턴 분)가 친구이자 작가인 잉그리드(줄리앤 무어 분)에게 자신의 죽음을 지켜봐 달라고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드라마를 담았다

ㅁ(한의신문) 올해 국정감사 보건·복지 쟁점 키워드는 ‘공공의료’

김 조사관은 지역 주민의 등록기관 접근성 및 의향서 등록 관련 업무의 연속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전국 모든 지자체의 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를 담당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이하 의향서)’란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에 관한 평소의 의사를 표시한 문서로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방문해 법정 서식에 따라 작성한 후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돼야 유효하다.

ㅁ(베리타스알파)'[새책] ‘나의 때가 오면’ - ‘죽을 권리’를 지지하다

 ‘워싱턴 포스트’가 “죽을 권리에 대한 논쟁에서 가장 저명하고 핵심적인 인물”이라 평한 미국의 유명 방송인 다이앤 렘. 다이앤은 죽을 권리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하지만 존엄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게도 발언권을 주고 그들의 주장을 경청했다. 말기 환자, 가족, 의사와 간호사, 종교 지도자, 입법가 등과 두루 대화했고 그들이 품은 믿음, 희망, 공포를 생생하게 전달해 사회적 대화를 촉발했다.

ㅁ(충청일보) 자연스럽고 평범하게

미리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사용,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 등)에 대해 결정해 놓을 것을 권한다. 나이가 들면 암뿐 아니라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등 여러 질병을 앓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항암요법이나 항생제 투여, 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회복되기도 하고, 치료되지 않아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이때 치료의 효과 없이 임종 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가 시행된다면,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불필요한 치료를 중단할 수 있고,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라면 보호자 등이 합의해 결정할 수 있다.

ㅁ(아시아투데이) '서울신대 웰다잉 최고위 과정 개설 ‘죽음 전문가 양성’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은 이런 시대적 추세에 따라 삶과 죽음에 대해 고찰하고 교육할 수 있는 '웰다잉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웰다잉을 조명하고, 목회자들이 웰다잉 교육과 돌봄 사역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해 한국교회가 고령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전국 신학대학 중 처음으로 개설하는 '웰다잉 최고위 과정'이다

ㅁ(브라보마이라이프) 치매 한의사 재산 빼돌린 여친, 사기 막을 수 있었던 대비책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통해 본인이 의식이 없거나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연명치료를 받을지 여부를 미리 결정해 두면, 가족들이 어려운 결정을 대신하지 않아도 되고 본인의 의사를 존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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