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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동향] 주간 언론 동향 (2024년 8월 7일 ~ 2024년 8월 13일)
관리자2024-08-07

조회수 203



ㅁ(영남일보) '안동시의회, 연명의료 결정제도 정착 위한 관심 약속

경북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이 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돼 지사의 현장 업무를 체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부터 시행된  연명의료 결정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도의 정착을 위한 시의회의 관심과 역할을 약속했다.

ㅁ(서울신문) “죽음 공부는 삶을 더 뜻있게 살 수 있는 길… 죽음도 계획해야”[박상숙의 호모픽투스]

세대 간에 서로 소통이 없어서 무의미한 연명치료가 횡행한다고도 지적했다. “현재 사전연명의료계획서 시행은 임종기에나 기능합니다. 말기암 환자가 호흡 불안정 등으로 응급실을 찾게 되면 가망이 없는 상황인데도 기도삽관 등 방어진료가 이뤄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보라매병원 사건 이후 병원에 들어온 이상 자발적 퇴원은 불가하고 결국 임종을 병원에서 맞게 되는 거죠.

ㅁ(동양일보)청주상당노인복지관-대전웰다잉연구소 업무협약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고령화 시대 ‘행복한 웰다잉’을 위해 지역사회 노인 모두가 여생을 더욱 가치 있게 살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 청주상당노인복지관은 2019년부터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며 2023년 8월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선정돼 노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ㅁ(새전북신문) [달그락달그락] 안락사, ‘자기결정권’이 아닐 수도 있다

 2019년 서울신문과 ‘공공의 창’ 설문조사에 따르면 안락사를 위한 요건으로는 가족 등 주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48.4%로 가장 높았다. 이는 안락사가 아무리 선한 의도라도 생명권 보호의 측면에서 조금이라도 그 의도가 왜곡된다면 상당한 파장을 가져올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ㅁ(가톨릭평화신문) 교회, 조력존엄사법 입법 저지 나섰다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장 박은호 신부는 “환자에게 무익하고 부담만 주는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행위와 안락사 내지 조력자살은 엄연히 다른 행위”라며 “연명의료중단은 의료행위에 대한 환자의 결정을 말하지만, 안락사나 조력자살은 우리의 생명을 결정할 권한을 법제화하자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강조했다.

ㅁ(스포츠조선) 오은영 "돌아가신 父 연명치료 거부..자식한테 호상은 없어" 눈물

"우리 아버지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셔서 절대 연명 치료는 하지 말라고 미리 말씀하셨다. 돌아가시기 전에 열흘 정도 중환자실에 계셨는데 아버지가 내 손을 잡더니 '이렇게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가족들을 너무 힘들게 하는 거 같다'고 하셨다. 하지만 자식 마음은 안 그렇더라. 그래서 '아버지는 힘들지만, 너무 이기적인 생각 같지만 나는 아프셔도 하루라도 더 내 옆에 계셨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79428

ㅁ(대한경제) '부산 해운대구보건소, 웰다잉(Well-Dying) 교육 운영

부산 해운대구보건소는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2일부터 30일까지 ‘아름다운 노후 함께 준비해요-웰다잉 교육’을 반여2동 무지개커뮤니티센터에서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더 머무르고 싶은 이곳(호스피스의 이해), 삶 그너머의 삶(장수사진 촬영), 또 하나의 씨앗을 품고(연명의료 결정제도 소개) 등을 내용으로 5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ㅁ(크리스천투데이) '스위스 복음주의 교계, ‘자살 캡슐’ 등장 비판

스위스 복음주의 단체가 소위 ’자살 캡슐’로 불리는 사르코 포드(Sarco Pod)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러한 비판은 정신건강 우려가 제기된 ‘자살 캡슐 최초 신청자’가 실종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나왔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63130

ㅁ(청년일보) '트렌드로 자리잡은 '웰다잉'...카드업계, 상조회사와 '맞손'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지난 2016년 제정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 등을 결정하고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이처럼 '웰다잉'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카드업계도 고객의 '웰다잉' 준비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youthdaily.co.kr/news/article.html?no=162009

ㅁ(뉴스토마토) '(고개 드는 조력존엄사)①'병원 뺑뺑이·투병 생활'로 얼룩진 생의 마지막

피할 수 없이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질병과 죽음을 둘러싸고 '좋은 죽음(웰다잉·Well-Dying)'을 고민하는 이들도 늘고 있는데요. '한국리서치'가 지난 5월31일~6월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질병 및 죽음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86%가 '나의 삶과 죽음에 대해서는 내 스스로가 결정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ㅁ(뉴스토마토) '(고개 드는 조력존엄사)②조력존엄사법 재추진…관건은 '의사단체'

'준비된 죽음'을 원하는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국회 차원에서의 입법 논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22대 국회가 들어서자마자 21대 때 폐기됐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보완해 별도 제정법으로 발의했는데요. 의사단체는 여전히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조력존엄사는 약물 처방 등 의사의 조력이 필수인 만큼 법안이 통과되려면 의사단체의 협조가 관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37658

ㅁ(뉴스토마토) '(고개 드는 조력존엄사)③"초고령사회 코앞…적극 논의 필요"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12일 기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쓴 국민이 250만7719명인 것으로 집계돼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관심의 반영으로 보입니다. 원 대표는 "한 해에 30만명이 사망하는데 사망 전 1년간 치료비가 인당 2000만원이 넘게 든다"며 "요양병원을 포함해 병상에 누워있는 노인이 70만명인데 이들에게 들어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보험 총급여는 11조가 넘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37698

ㅁ(뉴스1) '캐나다 안락사 제도, 합법적 의료 연쇄 살인에 악용 우려[통신One]

캐나다는 세계에서 높은 안락사율 중 하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사망자의 4.1%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생을 마감하고 있다. 2022년에는 1만3102명이 MAiD를 통해 생을 마감했으며, 이는 캐나다 전체 사망자의 4.1%를 차지한다. 2016년에는 MAiD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이 조금 넘었으나, 2022년까지 그 수는 급증하였다. 

ㅁ(당진시대) 시곡2통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준비

당진웰다잉문화연구회(회장 유정순)가 사전연명치료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법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는 연명의료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면 생애 말기 본인의 의사를 법적으로 보장해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dj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187

ㅁ(크리스천투데이'캐나다 복음주의 단체 “정신질환자 안락사 합법화 반대”

캐나다의 한 복음주의 단체가 2016년 이후부터 수천 건의 합법적 조력 자살을 목격하고, 더욱 확대될 위기에 처한 안락사 법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6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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