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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동향] 주간 언론 동향 (2024년 7월 17일 ~ 2024년 7월 23일)
관리자2024-07-17

조회수 182

ㅁ (매일일보) 인천 남동구 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6일 전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기 위한 제도”라며 “삶의 마지막 순간 개인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ㅁ (국민일보) “‘연명치료 중단’이 안락사? 아름다운 이별위해 일찍 호스피스 전환해야”
연명치료 중단이 안락사라는 인식에 오해가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최 목사는 “이런 오해 때문에 안락사를 허용해주는 쪽으로 법안을 수정하려는 발의가 있었다”며 “이는 환자 상태에 따라, 환자와 가족의 동의로 담당 의사가 결정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해 의사의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하는 이 법의 취지에서 어긋나는 것”이라고 짚었다.

ㅁ (한국일보) 쓰러져 의식 잃은 아버지의 연명의료 중단은 '살인'일까
한국에서 임종 과정에서 연명의료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한 '연명의료 결정법' 시행이 올해로 6년이 됐다. 그러나 여전히 절반 이상(57.9%·2022년 기준)의 죽음이 본인이 아닌 가족을 비롯한 타인에 의해 형태가 결정된다. 의식을 잃기 전, 아버지가 주연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문자 메시지는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잘지내고있어'다.

ㅁ (딜사이트경제TV) ‘품위있고 존엄한 죽음’ 웰다잉, 웰빙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병원에서 맞는 죽음은 흔히 말하는 '웰다잉', 즉 인간이 존엄과 평안을 유지하며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맞이하는 과정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오죽하면 미국 듀크 대학의 앨런 프란시스 교수는 "병원에서의 죽음보다 더 나쁜 죽음은 없다"라고 까지 했다.

ㅁ (스포츠서울) 강릉아산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강릉아산병원이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선택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환자가 스스로 삶의 마무리를 선택해 존엄한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임종문화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ㅁ (아이뉴스24) 여주시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 개시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지정되어, 이달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상담 업무를 시작했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삶을 마무리하는 방식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면서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적극 홍보해 웰다잉(Well-dying)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inews24.com/view/1743183

ㅁ (가톨릭평화신문) 다시 고개든 ‘조력 자살’… 교회 “생명 불가침성 침해” 절대 불가
교회는 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가톨릭대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박은호 신부는 “이 법안은 기본적으로 사회 공존의 토대가 되는 인간 생명의 불가침성을 침해하기에 절대로 통과되어서는 안 되는 법안”이라며 “제정되면 많은 이들이 제도화된 방법으로 자살을 선택하게 될 것이고, 그 범위도 점점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news.cpbc.co.kr/article/1158166?division=NAVER

ㅁ (가톨릭평화신문) [사설] ‘조력존엄사법’ 문제점 분명하게 알려야
법이 통과될 경우 가톨릭계 병원들 역시 조력자살을 강제로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가톨릭교회는 이런 도전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사회적 반대 의견 표명과 함께 교우들에게 이 법안의 문제점을 분명하게 알려주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ㅁ (당진신문) “삶의 마지막 준비는 본인의 몫,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하세요”
당진시노인복지관(최태선 관장)은 2022년 5월 27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으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같은 해 7월 1일부터 신청 및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건수는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67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585건,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632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ㅁ (전북일보) (사)소비자교육중앙회전북특별자치도지부, 전라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및 유관기관 간담회
사전연명의료 전라권 거점 등록기관인 (사)소비자교육중앙회전북특별자치도지부(회장 박선이)는 18일 지부 회의실에서 광주와 전남, 전북 등 전라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기관 간 연명의료결정제도 연구 활성화와 대국민 홍보를 통한 정책 인지도 향상, 사업관리 및 협력 체계등 협력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ㅁ (아시아엔) [엄상익 칼럼]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은 스스로 결정했으면…”
“어차피 한번 죽는 건데 더 이상 전기충격은 하지 말라고 해라. 그걸로 두번 죽고 싶지는 않구나.” 나는 중환자실 담당 의사에게 연명치료를 거절했다. 아버지는 졸립다면서 편안히 저세상으로 건너갔다. 나는 어머니의 임종도 지켰다. 맥박과 호흡이 위험수위에 이르자 여러 명의 의사들이 긴급조치를 했다. 그 모습은 마치 어머니가 바늘 지옥에 있는 느낌이었다.

ㅁ (조선일보) 버튼만 누르면 행복감 느끼다 사망…'안락사 캡슐' 사용 임박
스위스에서 첫 ‘안락사 캡슐’ 사용이 곧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안락사 비영리 단체 ‘더 라스트 리조트(The Last Resort)’는 수개월 내에 안락사 캡슐 ‘사르코(Sarco)’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4/07/19/B6CO26RX5JEZDIPP2N4BO5RPTY

ㅁ (당진시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1284건
지난 2023년부터 당진시노인복지관에서 상담원으로 활동 중인 김경희 씨는 “2020년 아버지가 암 말기로 병원에 입원해 연명치료를 받으심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극심한 통증에 치료 중단을 요구했지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안 했단 이유로 계속된 연명치료를 받다 돌아가셨다”며 “그 후 가족 모두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방문해 상담을 받은 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ㅁ (스포츠서울) 원주시 호저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원주시 호저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은 지난 17일 광격리 마을회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였다. 이번 이동상담소에서 ▲맞춤형 복지상담 ▲노인복지서비스 ▲혈압·당뇨 체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등에 대하여 안내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ㅁ (서울경제) “웰다잉, 삶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는데 의미… 웰빙의 종착점”
그는 웰다잉 실천 방안으로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 작성과 장기 기증 같은 생명의 아름다운 마무리 외에도 사회적 관계의 마무리와 물질적·정신적 유산의 마무리를 들었다. 예컨대 유품 사전 정리와 유언장·생애보(인생노트) 쓰기, 사전 후견인 선정, 사회적 기부, 간소한 장례식 등이다.

ㅁ (매일경제) [100세 시대 생애설계] ‘100세 시대 행복하게 죽는 법’
건강하고 의식이 또렷할 때 무의미한 연명 치료를 멈추고 호스피스나 완화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당하는 죽음에서 받아들이는 죽음’으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의미다. 웰다잉의 목표는 임종 과정이 치료가 아닌 돌봄이며, 죽음을 준비하고 맞이하는 것이다.

ㅁ (뉴스워커) 함평군 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현판식 개최
함평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22일 감염병관리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삶을 마무리하는 방식에 대해 간섭없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지역 의료편의 제공 확대와 함께 환자 본인의 의사가 존중받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ㅁ (남도일보) 소비자교육중앙회광주지부 ‘제5기 인문학·웰다잉 교육’
소비자교육중앙회광주지부(회장 박영희)는 오는 9월 2일~10월 21까지(7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광주지부 강의실서 ‘인문학 및 웰다잉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의는 ‘죽음 준비 교육’을 통해 두려움과 공포심을 없애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 생활을 위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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