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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동향] 주간 언론 동향(2021년 2월 17일 ~2021년 2월 23일)
관리자2021-02-23

조회수 226







[기획] 80만명이 작성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 역할 하려면?

 

연명의료법 논의 초기부터 임종기와 말기 구분에 대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던 서울의대 내과 허대석 교수는 여전히 개선할 점이 많다고 했다. 허 교수는 암환자의 경우 별 쟁점이 없지만 암을 제외한 질환의 경우 말기인지 임종기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우리나라 법이 이를 구분해놨기 때문인데, 다른 나라 입법사례를 보면 터미널(terminal)’이라는 용어 하나로 정리돼 있다고 말했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7683

 

 

ㅁ 건보·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연명의료결정제도 업무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경인지부는 17일 건보 인천경기본부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정착과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217_0001342834

    

 

ㅁ 새벽 4, 살고 싶은 시간

 

태어나면서부터 병약했던 탓일까.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세계지도와 다이어리를 품고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하며, 개발도상국에 사는 이들을 위해 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심리적, 경제적 자립이 늘 우선이었다.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을 밀쳐냈고, 좋아하는 것은 모두 나중으로 미뤘다. 지독하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장학금을 받아서 대학을 마쳤다. 가족에게도, 친한 이들에게도 티를 내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럴수록 더 날을 세우며 감췄다. 그것이 자존심을 지키는 일이라 여겼다. 그러다 2015, 유방암 발병으로 첫 수술을 했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1739

 

 

ㅁ 병이 무섭나, 사람이 무섭지

 

설 전 며칠 동안 화제가 되었던 한 여배우의 이야기를 기억할 것이다. 아리따운 국민 여배우로서 한 시절을 풍미했던 이 노배우가 현재 프랑스의 자택에서 쓸쓸하게 방치되어 있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기사화된 것.

 

- 기사 원문 보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47&aid=0002302754

 

     

죽음은 곧 삶에 대한 이야기잘 살아야만 잘 죽을 수 있어” [마이 라이프]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의 라틴어다. 너 자신이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는 의미다. 고대 로마에서는 개선 장군이 시가행진을 할 때 노예가 행렬 뒤에서 메멘토 모리라고 외치게 했다고 한다. ‘개선 장군도 언젠가는 죽을 것이니, 우쭐대지 말고 겸손하게 행동하라고 경계하기 위한 풍습이었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2&aid=0003554158

 

 

[세상사는 이야기] 맞이하는(?) 죽음

 

3년 만에 80만명을 넘겼다고 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들 얘기다. 응급실에 실려 갔거나 오랜 투병에도 회복될 가능성이 높지 않으면 어느 단계부터 연명치료를 하지 말라고 써놓는 문서다. 연명치료는 심폐소생술이나 산소호흡기 장착 등이다. 무의미하게 목숨을 연장하는 의료 도움은 받지 않겠다는 의사 표시다. 연명의료결정법을 20182월부터 시행한 뒤 쌓인 실적이다.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그래도 60세 이상이 90%를 차지한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죽음에 더 의연한 듯하다. 사전의향서 작성자 가운데 여성이 남성의 2배를 웃도는 수치에서 간접적으로 추정된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09&aid=0004751926

 

      

[간호사칼럼] 삶의 중요한 때를 위한 준비

 

얼마 전 투석환자 A씨의 연명의료가 중단됐다. 입원한 지 열흘 만이었다. 그날도 여느 때와 같이 투석 받으러 오던 길이었다. A씨는 병원 1층 로비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졌다. 바로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회복되지 않자 에크모(체외막산소화 장치) 치료와 지속적신대체요법을 받으며 중환자실에서 지냈다. 의료진이 최신 의료기술로 적극적인 치료에 집중했지만, 회복력이 없었다. 이러한 삶의 연장은 무엇에 의미를 둘 수 있을까.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458237

 

 

'뇌사자 장기기증순환정지 후 장기기증으로 확대하자

 

우리나라 생체 기증 비율은 전 세계적으로 2위를 기록할 만큼 높다. 하지만 뇌사 장기기증 비율은 40위에 그치고 있다. 연간 목숨을 잃는 30만명 가운데 1%(3,000) 정도가 뇌사로 사망한다. 뇌사자 가운데 장기기증 비율은 16%(478)에 그치면서 간ㆍ콩팥ㆍ폐 등을 이식받으려는 4만명이 대기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뇌사자 콩팥이식 대기자 15,000명은 평균 4.5년을 기다려야 이식을 받게 된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69&aid=000058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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