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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동향] 주간 언론 동향 (2020년 11월 4일~2020년 11월 10일)
관리자2020-11-10

조회수 228

[특집]‘죽음의 미래’- ‘아픈 몸도 아픈 대로의 삶이 있음을

 

스무 살 무렵에는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았다. 30년 넘는 세월을 가로지른 어느 날, 그보다 더 깊고 간절하게 엄마처럼 죽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될 줄은 몰랐다. 자신의 죽음과 삶에 관해 단 한 가지도 결정할 수 없는 무력한 몸이야말로 이른바 백세 시대가 드리운 그늘이었다. 엄마의 죽음은 처음이라서(한겨레출판, 2020)는 저자 권혁란씨의 개인사인 동시에 자연사를 쉬이 허락하지 않는 시대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65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연명의료 중단 원하면 의향서 작성

 

Q.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남기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요.

A.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입니다.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겪게 될 임종 단계를 가정해 연명의료에 관한 자신의 의향을 미리 밝혀 두는 문서입니다. 전국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작성 가능합니다. 둘째, 연명의료계획서라는 문서를 남기는 것입니다. 말기환자 등 가까운 시일 내 임종할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가 연명의료에 대한 사항을 계획해 남겨 두는 문서입니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1104019002&wlog_tag3=naver

 

 

[특집]‘죽음의 미래’- 아픈 몸을 거부하는 사회에게

 

흔히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를 병마와 싸운다고 표현한다. 쉽게 해결되지 않는 사회문제들을 가리켜 기저질환이라 부르기도 하고, 단발병·연예인병 등과 같은 ○○시리즈도 재생산된다. 아픈 몸은 낙인찍히거나 타자화된다. 산업화한 의료체계 안에서 개개인이 겪어온 질병의 경험과 죽음에 대한 고민은 납작해진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64

 

 

"수가도 없는 연명의료, 어느 요양병원이 하겠느냐"

 

"연명의료 정식 수가도 없는데 어느 요양병원이 공용 윤리위원회에 참여해 인력과 시간을 투자할 수 있나요."

수도권 요양병원 원장은 4일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요양병원들의 연명의료 사업 참여에 저조한 이유를 이 같이 밝혔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mode=view&ID=1136969&REFERER=NP

 

 

마지막까지 사랑의 말들을 놓지 않았다

 

엄마! 다음 세상에서 또 만나요!” “어어어.” 아들은 호스피스 병실에 누운 어머니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어머니는 호흡이 끊어질 듯 말 듯 간신히 이어지는 순간에도 아들의 말에 답한다. 힘겹게 의식의 끈을 붙잡고 있던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었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68801.html

 

 

갈길 먼 품위 있는 죽음재정·인식·배려과제

 

지난 201711월 고통 완화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가던 시한부 여성 환자는 호주 '퀸즐랜드 앰뷸런스 서비스'(QAS) 구급대원들에게 "마지막으로 바다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종을 앞둔 환자의 간절한 부탁에 두 구급대원은 응급차를 바다로 돌렸다. 구급대원은 바다를 바라보는 환자에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냐"고 물었고, 환자는 "모든 것이 평화롭고 좋다"고 답했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105_0001222878&cID=10201&pID=10200

 

 

'삶의 마지막 스스로 결정'연명의료의향서 등록 74만명

 

한해 사망하는 사람 중 75% 가량이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병원에서 사망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의학적으로 소생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연명의료라고 불리는 생명 연장을 위한 시술이나 처치를 받으면서 남은 시간을 보낸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105_0001222926&cID=13101&pID=13100

 

 

품위 있는 죽음마지막 삶 시나리오써보세요

 

김모(70)씨는 위암 진단을 받은 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회복 불능의 상황에 빠지더라도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이 담긴 문서)를 작성했다. 집에서 눈을 감겠다는 의사도 가족에게 확실히 밝혀뒀다. 그러던 어느 날 김씨는 호흡곤란으로 병세가 악화됐고, 당황한 가족들은 김씨를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김씨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의사로부터 생명을 연장시키는 응급 처치를 받았다. 김씨는 인공호흡기를 달고 신장 투석도 받았지만 결국 사흘 뒤 병실에서 삶을 마감했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105_0001222906&cID=10201&pID=10200

 

 

어떤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가?

 

오늘은 지난주 목요일, 곱디 고운 날 나의 곁을 떠난 엄마 이야기를 해야겠다. 2012년 어느 봄날 혼자서 밥하다 부엌에 불이 날 뻔한 이후 돌봐줄 사람이 없어 요양병원에 강제로 입원을 했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60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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