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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툰] 어느 환자가 남긴 마지막 말 : 연명의료결정제도 수기공모 당선작_'꽃샘추위' 각색
관리자2020-09-16

조회수 1,275

소중한 나, 아름다운 마무리 [연명의료결정제도] 어느 환자가 남긴 마지막 말 의사 : 나는 점점 작아지는 생명의 불씨를 살려내는 일을 한다. 의사 : 한 30대 환자의 4번째 대수술을 준비하던 날이었다. (똑똑똑 노크소리) 수술을 앞둔 그 환자였다. 환자 : 선생님, 제가 지금 받는 시술들이 의미가 있나요? 상태는 계속 안 좋아지기만 하는데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병원에서만 보내야 하는 건지.. 의사: ...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의사 : 그 후로 그녀는 식사도 거르고, 잠도 이루지 못했다. 때로는 창 밖을 보며 눈믈을 흘렸고, 그렇게 우울증까지 진단받았다. (쿵쿵쿵 뛰는소리) 간호사들 : 선생님! 환자 맥박이 잡히지 않습니다!! (과거 회상) 환자 : 또.. 수술하러 가나요..? 전 이제 그만하고.. 싶은데.... (현재) 의사 : 결국 그 말은 그녀의 마지막 말이 되었고, 의사로서 환자가 원하는 마지막을 도와주지 못하였다는 생각에 그 후로도 나는 한참을 울었다. 의사 : 2년 후,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되어 이야기를 꺼려해 온 삶의 마지막을 생각하고,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렇게 연명의료결정제도가 국민들과 의료현장 종사자에게 젖어들어가고 있다. 위 이야기는 2020 연명의료결정제도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작인 꽃샘추위 를 각색하여 제작했습니다. 실제로 연명치료를 시행하며 소중한 사람과 마지막 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떠나는 수많은 환자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삶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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