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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동향] 주간 언론 동향 (2022년 11월 30일~2022년 12월 6일)
관리자2022-12-06

조회수 107

(경북일보) 외롭지 않게 살 권리

나는 사망의 순간까지 살아있는 사람으로 대우받을 권리가 있다. 나는 아무리 상황이 변할지라도 희망을 유지할 권리가 있다. 나는 다가오는 죽음에 대해 나의 방식대로 느낌과 감정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 나는 외롭게 죽지 않을 권리가 있다. 나는 고통 없이 죽을 권리가 있다. 나는 평화롭고 인간답게 죽을 권리가 있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8124

 

(경인매일) 군포시 보건소 '공직자 장기기증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실시

군포시 보건소는 생명 나눔 실천과 웰다잉(Well-Dying) 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장기기증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실시하였다.

보건소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11월 초순 사업 홍보와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여 장기기증 37, 사전연명의료의향서 67명이 등록했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k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75918

 

(nsp통신) 부천시, 전국 최초 웰-엔딩 지원센터 개소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달 30일 웰-엔딩 지원센터를 복사골 문화센터 3층에 설치, 개소했다.

부천시 웰-엔딩 지원센터는 미리 준비하는 삶의 마무리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는 장기·인체조직기증상담 등록이 가능하며 전국 최초 웰-엔딩 지원센터 설치로 존엄한 인생의 마무리 및 자기결정 참여 문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m.nspna.com/news/?mode=view&newsid=607506

 

(한국일보) 혼자 외로이 임종하는 두려움 [죽음이 삶이 되려면]

호스피스 제도 연구를 위해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병원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호스피스 전담 의사가 말기 환자의 집에 왕진하러 가는 것을 동행한 적이 있었다. 금요일 오전 의사가 직접 한 시간 정도 운전해서 환자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했다. 소형 아파트 8층인 환자의 집에 도착하여 초인종을 오랫동안 눌렀지만 안에선 반응이 없었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둔 터라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손잡이를 돌려보니 문이 열렸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11138

 

(울산제일일보) 좋은 삶을 위한 웰다잉(well-dying)

삶의 끝자락에서 연명치료(延命治療, 일명 연명의료)’의 고통스러운 과정만 있었던 가족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릴 때가 종종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전체는 희미해지지만, 늦겨울 석양이 병실에 잿빛으로 차곡차곡 쌓여 오는 공감각(共感覺), 온갖 약품과 땀내와 오물 냄새가 뒤섞인 병실 특유의 냄새, 기도와 연결된 산소 방울의 요동치는 소음, 오감으로 각인된 분절된 짧은 기억은 삶은 결국 비극인가?” 하는 근원적 의문으로 귀결되곤 했다. 그때부터 죽음이라는 나의 이벤트를 타인에게 위탁하지 않기로 작정했고, 준비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찾는 여정이 시작되었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17403

 

(청년의사) 의사조력존엄사? '존엄한 죽음'이란 표현이 가린 의료 현실

일명 '의사조력존엄사'법이 발의되고 국민 70% 이상이 찬성한다지만 의료계는 이를 전혀 다른 시각에서 보고 있다. '조력존엄사'가 아니라 의사의 조력 하에 이뤄지는 '자살'이며 한국 의료는 그런 죽음을 다룰 준비가 돼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0010

 

(중앙일보) [오픈 업] ‘의사 조력 자살입법 타당한가

초겨울은 입원실 병동에서 잠깐 만나고 세상을 떠난 환자들을 생각하게 한다. 이곳 LA는 아열대성 날씨라 뼛속까지 시린 한국의 겨울 날씨가 주는 아름다움은 없다. 그래도 나름대로 LA만이 줄 수 있는 특수함이 있다. 어떤 길에는 한국 못지않게, 꺽다리 가로수가 색색으로 물든 이파리를 내리고 있다. 나무는 낙엽과 작별하지만, 봄이 되면 다시 새 생명을 세상으로 내어 보낸다. 나의 환자들은 환생하였을까.

- 기사 원문 보기: https://news.koreadaily.com/2022/12/04/society/opinion/20221204134929528.html

 

(브릿지경제) 갈 길 먼 연명의료제도의료기관윤리위 설치 요양병원 5% 그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연명의료결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만 결정 이행에 필요한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설치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212050100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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